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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오거돈 사건' 1년 반 지났는데…피해자 인터뷰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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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 취재한 강청완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사건 1년 반 지났는데…보도 계기는?

[강청완 기자 : 이제 사건 발생 후 1년 반이 지났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지만, 재판과는 별개로 피해자가 계속 고통받고 있고 또 이제 당시 정치권 등에서 피해자에게 한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다는 제보를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취재를 해 보니까 실제로 피해자가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일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고, 재판 과정에서 2차 가해도 굉장히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분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셨는데 저희는 2차 가해 고리를 끊고 권력형 성범죄의 민낯을 밝히자는 취지에서 피해자 분 동의를 얻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