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1일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개최했습니다.
열병식이 아닌 대규모 전람회 방식으로 군사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시험발사했던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이나 극초음속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그동안 개발해온 각종 신형 무기들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행사 연설에서 군사력을 키우는 것이 시대적 요구이자 책무라면서도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을 향해 비판적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조선반도지역에 굳건한 평화가 깃들도록 도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화에 여지도 남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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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편집 김지혜 / 출연·구성 신재은 / 촬영 김정용
이상현(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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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1일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개최했습니다.
열병식이 아닌 대규모 전람회 방식으로 군사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시험발사했던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이나 극초음속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그동안 개발해온 각종 신형 무기들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