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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이창호 스피치 대표가 지속가능한 발전 살아 있는 생태지구를 건설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신간 '생태문명 : 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이 발간됐다.
인류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생산 활동으로 생기는 각종 공해와 폐기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되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류가 화석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공해 발생이 없는 청정 에너지를 개발해야하는 이유다.
이 책은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해 생태문명의 정의와 역사,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뜨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대비, 국제 생태환경의 실태와 정책 등도 다룬다.
저자는 인류의 문명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생태문명의 출현은 기후위기와 대량멸종, 생태적 불평등을 야기한 산업문명의 사상적 기반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생명중심주의 문명을 만들려는 의도에서 출발하게 됐다.
생태문명의 세계관은 '생명중심주의', '지구중심주의'이다. 산업문명이 인간중심주의라고 한다면 생태문명은 인간의 생명만이 아니라 생태계의 모든 생명, 더 나아가 지구 구성원들의 관계망인 지구질서를 소중하게 여기는 문명인 것이다.
책에선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은 현재의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 감소문제, 미세먼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에 전 인류는 시급히 생태문명으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는 대한민국의 스피치코칭 1인자로서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 선정작 '아동의 의사소통교육', '긍정의 온도', '안중근 평전' 등 40여권이 있다.
◇ 생태문명 : 우리의 미래, 지구의 생명 / 이창호 지음 / 북그루 펴냄 / 1만48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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