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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자 주요 외신도 관련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한국의 집권당이 현재 선두를 달리는 개성 강한 이단아 정치인을 차기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며 이 지사가 평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습니다.
AP는 이 후보가 반체제 인물로서의 이미지를 쌓아 온 거친 언변의 진보주의자라면서,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소년공 시절 한쪽 팔이 비틀어지는 큰 사고를 당했고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자수성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지사의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소식을 전하며, 이 지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종종 비판적인 당의 아웃사이더라고 소개했습니다.
로이터는 "이 지사의 아웃사이더 이미지는 퇴임하는 문 대통령과 더 밀접한 관계인 경쟁자들 앞에서 한때 부담으로 여겨졌지만, 공격적인 팬데믹 대처와 포퓰리즘적 경제 의제로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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