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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민주당 대선 경선 오늘 마무리…이재명 본선 직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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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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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레이스가 오늘(10일) 서울 지역 순회 경선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경기장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과 '3차 슈퍼위크'를 치릅니다.

오늘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3차 국민권리당원 등 45만여 명의 투표 결과가 공개되는데, 현재 누적득표율 55%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1만여 표 이상, 37%만 득표하면 누적 과반 득표를 넘어서게 돼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합니다.

앞서 치러진 10차례 경선에서 이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의 고향인 광주·전남을 제외하곤 모두 승리했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 지사가 오늘 최종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지역 경선 결과는 저녁 6시에 발표되며 이 지사가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수락 연설도 연이어 할 예정입니다.

만약, 이 지사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오는 15일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거쳐 대선후보를 확정합니다.

앞서 어제 열린 경기지역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9.2%를 기록하며 과반 압승을 이어갔고, 이낙연 후보는 30.5%, 추미애 후보는 8.7%, 박용진 후보는 1.4%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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