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관련 법령 따라 필요 조치 검토할 것"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이 경기 성남 화천대유 사무실에서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2021.09.29.jt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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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관련 남욱 변호사에 대한 여권 무효화 요청을 접수받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이날 외교부는 "우리 부는 검찰로부터 여권 무효화 조치 요청 공문을 접수했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6일 남 변호사 관련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 관련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국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면 수사 진행을 위해 여권 무효화 조치 외 범죄인 인도 청구 추진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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