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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밤 9시 55분 경남 하동군 북북동쪽 23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25도, 동경 127.8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입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10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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