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페북, 담배만큼 해로워…'빅테크' 기업은 불량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가 미국 의회에 나와서 페이스북은 청소년들한테 담배만큼 해롭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도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을 깡패에 비유하면서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상원 청문회장에 증인으로 선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는 작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인종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를 삭제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조사 결과를 숨긴 채 수익 창출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담배만큼 해롭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