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일 오후 드론 배송 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 `파블로항공`과 편의점 드론 배송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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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드론을 통한 배송 서비스를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드론 물류 배송 솔루션·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드론 배송 서비스 및 사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파블로항공은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드론 배송 시스템과 드론 전용 스테이션 등 드론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배달 서비스 운영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월이나 12월쯤 첫 번째 거점 점포를 경기도에 열고 시범운영에 나선다. 지역 주민과 주변 캠핑촌, 팬션 이용객 등이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 미국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와 협업해 개발한 드론 전용 스테이션을 점포에 설치할 예정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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