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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카카오 김범수 "골목상권 침해할 땐 반드시 철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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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목상권 침해' 논란으로 비판받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이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여야의 질타에 김 의장은 앞으로 골목상권에 진출하지 않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3년 만에 국회 국정감사장에 다시 불려 나온 김범수 카카오 의장, 택시 유료 호출에 이어 꽃, 간식 배달 등 이른바 '문어발식 확장' 시도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자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