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CG) |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약 한 달 만에 다시 6천만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30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1만6천원이다. 24시간 전보다 2.66% 올랐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6천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7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20일, 21일 연이틀 5%씩 뚝뚝 떨어졌고, 지난달 29일에는 한때 5천만원을 밑돌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달 1일 8% 넘게 급등하더니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20분에 6천만원을 돌파하더니 이 시각 현재 6천만원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은 이 시각 빗썸에서 297.8원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전보다 10.79%나 급등했다.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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