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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8천억에 사 28억에 매각…실패로 끝난 석유공사 첫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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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8천억 원에 사들인 페루의 석유회사를 올해 초 28억 원에 헐값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석유공사가 수천억 원의 손해를 입은 건데, 이 와중에 억대 연봉자는 크게 늘린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페루 수도 리마에서 1천2백 킬로미터쯤 떨어진 탈라라 지역 해상에 석유시추선이 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