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악전수관 상설공연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개관 19주년을 맞아 오는 7일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3부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공연에선 가야금과 대금, 해금, 장구 등 국악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경연이 펼쳐진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연주를 미리 녹화 촬영한 뒤 행사 당일 비대면 심사한다.
이어 어린이 국악 교실 수강생의 가야금 연주와 조통달 명창의 판소리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만 현장 공연을 볼 수 있고,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악 공연을 19년째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천㎡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춰 2002년 10월 개관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