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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태풍 오마이스 피해 신속 복구…특별교부세 69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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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에 추가 지원…하천, 도로 등 피해 복구 사용

뉴스1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1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원에서 복구 작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죽장면 일대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때 주택, 도로, 지방하천, 과수농가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육군50사단제공)2021.9.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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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말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의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9억2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지역의 복구사업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하천이나 도로 등의 피해 시설물 복구사업에 사용된다.

지난달 3일에는 경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태풍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자체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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