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판사님 관심 자신 있다"…돈으로 사는 '감형 반성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재판을 받는 피의자가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진지하게 뉘우친다고 하면 형량이 줄어드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돈만 내면 이런 반성문을 대신 써준다는 곳들이 많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간단한 검색만으로 찾을 수 있는 반성문 대필업체들.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법원에 낼 A4 두 장짜리 반성문을 써주는 대가는 9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