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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어린이 전문 채널 '더키즈' 방송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더키즈'는 국내외 인기 애니메이션과 맞춤형 홈스쿨링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주 시청층인 4~10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를 갖추고, 자녀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적 요소를 갖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코리아 키즈부문 1위, 북미지역 전체 TV시리즈 TOP9을 차지한 '브레드이발소' 50개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무민 시리즈 '무민밸리 대소동', 올 상반기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팡팡다이노',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젤리고' 등이 방송된다.
또 유럽식 종합 교육어린이 콘텐츠를 편성했다. 수학, 과학, 인문 장르를 재미있고 쉽게 배우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어린이들의 기초 교육을 돕는 이머전(Immersion) 콘텐츠다. '더키즈'는 글로벌 콘텐츠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어 더빙 제작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LG유플러스 201번, LG헬로비전 202번, HCN 304번, CMB 9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키즈 채널의 구태형 PP사업부장은 "재미만을 좇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닌, 유기농 채소 같은 유익한 콘텐츠 중심의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위해 까다롭게 엄선하여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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