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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화천대유 배당금으로 '빌딩 쇼핑'…수백억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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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막대한 배당금을 받은 실소유주들이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빌딩 쇼핑'에 나섰는데 이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사들인 건물만 해도 500억 원이 넘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번화가 한복판입니다.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출국 전인 지난 4월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이곳 건물과 땅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