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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사이판행 예약 4천 명 넘었다…해외여행 숨통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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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격리 조치 없이 왕복이 가능한 사이판으로의 여행 예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토요일 사이판행 아시아나 항공편의 탑승률은 85%, 탑승객 열에 아홉은 여행객이었습니다.

사이판은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트래블 버블을 맺은 국가로, 코로나 음성 확인만 받으면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