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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LG유플러스 솔루션인 U+웹팩스와 카카오워크를 연동했다. 카카오워크 이용자가 모바일·PC로 팩스를 송·수신하고자 하면 카카오워크 앱 내에서 U+웹팩스에 가입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웹팩스가 도착하면 카카오워크 메신저로 알림을 받고, 실시간으로 팩스 내용을 확인·발송할 수 있다. 추후 양사는 지속해서 서비스 연동 및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연내 LG유플러스 기업용 솔루션과 카카오워크를 연동한다. 또 LG유플러스 기업 전용 온라인 포털인 ‘U+비즈마켓’에 카카오워크 입점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을 통해 카카오워크를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 조사기관 KRG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경쟁성과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은 2020년 4,200억 원에서 오는 2025년 5,08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제휴는 기업 솔루션 시장에서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상호 연동 가능한 기업 솔루션의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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