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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결제하는 척' 배달기사가 신용카드 복제…10대 등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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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님에게 신용카드를 받은 택배기사 일당이 결제하는 척 하며 카드를 불법 복제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위조카드를 되팔아 수익을 챙겼는데, 범행을 총괄 지휘한 건 10대 청소년 이었습니다.

하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헬멧을 쓴 배달기사가 커피를 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달기사는 고객 신용카드를 받아 커피값을 결제하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다른 카드 단말기를 꺼내 결제를 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