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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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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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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가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의정부시는 지난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1·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지난 7월 26~30일 모집·접수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도 145명을 추가 선발해 지난 1일 39개 부서에 배치했다.

올해 정부지원 공공일자리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축소됐지만, 의정부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편성해 공공일자리 확충에 나섰다.

단, 코로나19로 달라진 경제·사회구조에 맞춰 올해 한시적으로 소득자산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5%에서 70% 이하로, 가구 재산은 2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미만으로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등 유동적으로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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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일자리 배치로 취약계층 지원과 행정과부화 예방

의정부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이후 공공일자리 사업현황을 검토해 백신접종, 생활방역 등 필수 인력만 제외하고, 사업장에 2주간의 업무 중단을 권고했다. 휴업 기간 중에도 70% 임금을 지급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생활을 보전했다.

또 의정부시보건소 업무가 가중되면서 행정인력이 부족해지자 일자리정책과는 28명을 빠르게 선발해 선별진료소 접수 및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에 행정지원인력을 충원했다.

현재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함께 확진자 증가로 인한 긴급 상황에서 행정과부하를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 설치...행정지원 인력 선발

의정부시는 지난 4월 12일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면서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백신접종 지원인력을 선발했다. 백신접종 지원에는 예방접종센터의 행정지원 인력 40명과 각 동 주민센터의 75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인력 60명을 배치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는 전산업무 경력자 및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예방접종일 안내 및 접수진행, 각종 문의사항과 접종센터 내 발열체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업무 등에 배치했다. 앞으로도 시는 질병관리청의 결정으로 백신접종 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행정지원인력을 누수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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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확보로 추가적인 일자리 제공

의정부시는 경기 침체로 공공일자리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올해도 39억여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85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추진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8명을 선발, 지난 6월 말까지 운영됐다. 이들은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관리, 시설방역 등 생활 방역 업무를 담당했다.

상·하반기 23명씩 총 46명을 채용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진로직업 체험지원 등 6개 사업·9개 부서에 인력을 투입했다. 또 백신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등 6개 분야·14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 의정부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55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지난 5월 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13일 접수를 마친 지역일자리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등을 위해 210명을 모집했고, 이달 초 사업장 배치를 위해 선발 준비 중이다.

또 이달 배치되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일자리 사업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교 방역 사업이 추가로 포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 계층에겐 버팀목이 되고, 청년층에겐 취업 의욕을 고취시켜 사회 일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의정부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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