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자 선별진료소 검사 인원 폭증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에서 추석 연휴를 전후로 타지역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지속하면서 확진자가 46명 늘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8명은 서울·부산·인천·대구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9명은 선제 검사가 진행 중인 광산구 소재 외국인 관련이며 3명은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이다.
6명은 지역 내 감염이며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16명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외국인 선제 검사, 제조업 관련, 인천 확진자 접촉 등 다양한 경로로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도 각각 한 명씩 포함돼 전날 초등학교 해당 학년과 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8명이 서울·대구·전북·광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7명은 지역 내 감염 사례이며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