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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해 핼러윈 복장은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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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넷플릭스 코리아 '오징어 게임' 중 한 장면.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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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 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분주하다. 지난 26일 한 유명 여행 커뮤니티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오징어 게임 속 진행 요원의 복장을 한 사람의 여행 사진(사진)이 올라왔다. 여기엔 “어떻게 구했냐”는 댓글부터 “핼러윈 의상 고?” 등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오징어 게임 속 요원과 프론트맨은 상시 가면을 착용하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장 적합한 복장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올해 핼러윈 파티가 열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콘텐트의 성공을 넘어 신드롬이 일어날 때는 하나의 문화 현상처럼 벌어진다”며 “오징어 게임은 지금 전 세계에서 패러디, 코스튬, 놀이, SNS상에서 화제 등 신드롬의 형상을 띠고 있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chung.he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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