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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 코로나 긴급사태 전면 해제할 듯...확진자 수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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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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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30일까지가 시한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현재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중 19개 지역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이달 30일 모두 해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계 각료 회의를 거쳐 정부 방침을 결정한 뒤 이르면 내일(28일) 전문가회의와 정부 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의료 상황에 중점을 두고, 백신 접종률 등을 분석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규 감염자 수와 요양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고 모든 지역에서 병상 사용률이 가장 심각한 단계에 해당하는 50%를 밑도는 등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나 한 달 전에 비해 1/9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일본의 백신 접종률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1회 접종률이 67.8%, 2회 접종을 마친 비율은 5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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