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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투데이갤러리]이세명의 '밤에 집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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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밤에 집중1(73×73cm 캔버스에 유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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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이세명은 실제 사진처럼 보이기도 하고 물감이 번져나가는 회화처럼 보이기도 하는 ‘밤’을 그린다.

서로 다른 색으로 퍼지는 빛이 눈길을 사로잡는 그의 작업 대상은 한밤중에 지나치는 주택가부터 가로등이 옅게 빛을 내뿜는 도로, 새벽 두 시의 한강대로까지 다양하다.

그가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일은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탐구에서 시작했다. 깜깜한 어둠이 내려앉은 밤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보는 이의 정서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이세명은 “온전히 내려놓고 작업을 하는 그 순간, 모든 과정 앞에 솔직해지고 현재를 반성하며 밤에 집중하고자 지금의 주제로 작업 에너지를 표출했다”고 말했다.

케이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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