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중점 1편] '시각장애인용 고지서 음성변환' 아홉 달째 지지부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지서에 표시된 납부 금액과 기한을 음성으로 알려 주는 시각장애인용 서비스가 있습니다.

올해부터 지방세 고지서에 이 '음성변환 코드'를 의무화한 법이 시행됐는데, 아홉 달이 지났는데도 이 코드가 없는 지자체가 수두룩합니다.

홍민기 기자가 중점 보도합니다.

[기자]
큰 글씨만 겨우 읽을 수 있는 3급 시각장애를 가진 43살 최정일 씨.

매달 날아오는 재산세, 주민세 등 각종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돋보기부터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