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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에서 자동차운반선, 어선- 상선 잇따라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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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기름유출 없어
울산해경 현장 긴급 대응 중


파이낸셜뉴스

4일 오후 11시 45분께 울산항에 입항하던 4만t급 자동차운반선이 안벽과 충돌해 후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와 기름유출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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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야간에 울산항에서 석유운반선과 어선 충돌하고 자동차운반선이 입항 중 안벽과 충돌하는 등 같은 시간 때 2건의 충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대응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11시 39분께 울산항 E-1묘박지에서 어선과 상선이 충돌해 경비정과 파출소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 사고 대응중이다.

울산해경은 상황발생 즉시 상황대책팀을 소집하고, 경비정 5척과 해경구조대를 동원해 수색 및 구조작업에 벌이고 있다.

사고는 조업후 입항중이던 어선 A호(29t, 근해채낚기,감포선적,승선원5명)가 울산항 E-1묘박지에 투묘중이던 4960t급 제주선적,석유제품운반선 B호와 충돌했다. 과 충돌된 상황으로 사고 어선 A호는 자력이동 가능하여 01:00경 방어진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한 상황이다. B호에는 승선원18명이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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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1시 39분께 울산항 묘박지에서 석유제품운반선과 충돌한 어선의 앞부분이 크게 부서져 있다. 울산해경이 현장에 투입돼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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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슷한 시각인 오후 11시 45분께에는 울산항 6부두 해상에서 4만628t급 자동차운반선(라이베리아국적,승선원17명)이 입항중 안벽과 충돌해 선미부분이 파공되어 경미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경비선 등을 신속히 동원해 사고를 처리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다행히 2건의 사고 모두 인명피해 및 2차 해양오염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날이 밝는대로 사고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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