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화천대유 '300억 종잣돈' 댄 익명 투자자는 SK 최기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기원 씨 측 "이익은커녕 원금도 손실 봐"

[앵커]

화천대유가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데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300억 원의 종잣돈입니다. 그런데, 사업 초기 한 투자자문사에서 빌린 이 돈은 최태원 SK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화천대유는 2015년 킨앤파트너스라는 투자자문사로부터 291억 원을 빌립니다.

SK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맡았던 박모 씨가 지분 100%를 가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