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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세종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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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최유경·이진영·정철 교수 연구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다목적 비디오 검색을 위한 차세대 인공신경망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비는 1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고 오는 2023년 3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세종대가 주관기관으로 가천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중앙대학교, ㈜KDX한국데이터거래소가 참여한다.

연구를 통해 텍스트 기반 비디오 검색 기술과 영상 기반 비디오 검색 기술을 개발한다. 영상으로 된 정보를 찾는 '글보다 영상'이라는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에 필요한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비디오 검색 기술 및 연구가 키워드 중심 메타 정보 기반 비디오 검색에 집중됐다면 이번 연구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통한 비디오 검색과 숏폼 영상(틱톡, 유튜브 등)을 통한 비디오 검색 기술에 중점을 둔다.

또한 비디오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한 차세대 인공신경망 모델 개발과 비디오 검색 리소스 효율 향상을 위한 비디오 특징량 압축 기술도 함께 개발한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인 최유경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목적 비디오 검색 기술 확보해 미디어 시장의 검색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비디오 특징량 기반의 압축 기술 국제 표준화를 통한 국가 로열티 수입 증대와 비디오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적으로 기획·연구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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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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