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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비대면으로 인도네시아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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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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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엘팩토리와 '한국-인도네시아 디지털 현대미술 교류전시'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로 찾아가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작가 5명과 인도네시아 작가 10명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양국의 문화와 풍경을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인천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작품을 디지털화해 미술 감상에 최적화된 액자형 디스플레이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는 진흥원 유튜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 작가들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총 3개 언어(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로 마련됐다. 국내외 관람객 모두 자유롭게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문화를 매개로 진흥원과 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민관협력 해외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협력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엘팩토리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직접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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