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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깨끗한나라,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생리대·마스크 물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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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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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야외 활동을 하고 있다. / 진천=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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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약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별기여자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근무한 직원과 가족들 390명이다. 이중에서 8월에 태어난 신생아 3명을 포함해 5세 미만 영유아가 100여명으로 알려졌다.

생리대 3만여 패드, 아기 기저귀 2만여 패드와 깨끗한나라 황사방역용 마스크도 6만장 등이다.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ESG협력팀을 통해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임시생활시설인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청주시 음성군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 특별기여자 및 그 가족이 진천에 머문다는 소식을 듣고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타지 적응을 위해 고생하시는 특별기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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