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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추석에 연락두절 현직 40대 女판사의 죽음, 외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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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원에는 지난 2019년 2월 발령받아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보여 정확한 경위 조사중"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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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늘 24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목포시 옥암동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소속 판사였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부모의 요청으로 또 다른 가족이 자택을 방문해 발견됐다.

지난 2019년 2월 목포지원으로 발령받은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체에 별다른 외상이 없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 결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목포 #유서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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