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파산 우려 헝다그룹 "오늘 채권 이자 지급"…불안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파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오늘(23일)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이자를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급한 불은 끄는 모양새인데, 앞으로 지급해야 할 이자와 원금이 훨씬 더 많아서 시장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제2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은 오늘 만기가 돌아오는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 425억 원을 예정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