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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규 확진자 1천716명…전국적 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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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6명으로 7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 갔습니다.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전국적인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16명입니다.

전날보다 4명이 줄면서 사흘 연속 1천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이 1천698명, 해외유입이 18명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등 수도권이 1천292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면서 수도권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