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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영국서 mRNA백신 100만회분 25일부터 순차 공급 유력"(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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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번째 백신 교환국…화이자·모더나 교환할 듯
"한·영 백신교환 협의 진행 중…거의 막바지"
"종류, 물량, 시기 등 협의 중…완료되면 발표"
"미접종자 1차, 18~49세 2차접종 활용 예정"
뉴시스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9.21.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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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서울=뉴시스]안채원 김성진 임재희 기자 = 청와대가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기준)오는 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100만회분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영국이 보유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백신은 한국과 영국 간 '백신 교환' 차원에서 도입되는 것으로, 차후 우리 정부는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영국에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과의 백신 교환 협의가 최종 성사되면 영국은 이스라엘과 루마니아에 이어 한국이 협약을 맺은 세번째 백신 교환국이 된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뉴욕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며 "백신 교환에 있어 양국(한국과 영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금 종류나 물량, 시기에 대해서는 협의가 완료되면 곧 발표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이날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영 백신 교환을 가시화했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영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하는 백신 100만회분은 미접종자 신규 1차 접종이나 18~49세 2차 접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기본 6주인 mRNA 백신 1·2차 접종 간격 재조정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10월까지의 수급 상황은 물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병행해야 하는 위탁의료기관의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 검토할 필요가 있어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접종자에 대한 신규 1차 접종, 18~49세 2차 접종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접종 간격 단축에 대해서는 백신 수급 상황, 접종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ksj87@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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