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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장제원 아들 노엘 무면허 운전‧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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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가수 노엘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무면허운전, 음주측정불응,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노엘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이뉴스24

래퍼 노엘 [사진=글리치드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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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지난 18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은 음주측정 및 신원확인을 요구했지만 노엘은 30분 넘게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쳤고,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는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노엘을 상대로 1차 조사를 마친 뒤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노엘은 앞서 2019년 9월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고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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