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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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이 0.243(종전 0.247)로 소폭 하락했고 탬파베이도 3-4로 패했다.
2회와 4회 각각 투수 땅볼과 2루수 병살타로 아웃된 최지만은 3-4로 뒤진 7회 선두타자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마이크 주니노의 삼진 때 포수 패스트볼이 나오자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이던 8회 2사 1, 2루 찬스에선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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