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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이낙연 네거티브 덕분에 윤석열 의혹 찬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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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총괄 부본부장 김병기
"이낙연 네거티브 중단은 허언인가"
"우리가 네거티브 할게 없는게 아냐"
이낙연 캠프 '이재명-MB 비유' 등에 반발


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오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강원 합동연설회(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정견발표를 마친 뒤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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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경쟁이 가열되면서 이재명 캠프와 이낙연 캠프간 신경전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측은 18일 이낙연 캠프의 네거티브에 대해 "점입가경"이라며 "덕분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과 장모사건 대응문건 등 메가톤급 이슈는 추석밥상에서 찬밥됐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야권의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제기를 놓고 이낙연 캠프 설훈 선대위원장이 이 지사를 수감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비유하는 등 호남 경선 빅매치를 앞두고 양측의 감정싸움은 격해지고 있다.

이재명 캠프 총괄 부본부장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정권재창출에 독이 되는 해당행위는 이제 그만하시라. 이러다가 공멸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낙연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것은 허언이었나"라며 "이 지사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원팀을 장담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감옥에 갈 것이라며 막말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탄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의 도움없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어려운 것 맞다"며 "그런데 그 점은 이낙연 후보도 마찬가지"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가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할 것이 없어서가 아니다"라면서 "원팀의 중요성을 알기에 참고 있는 것뿐"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김 의원은 "정책없이 네거티브만으로는 본선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국민에게 각인된 이낙연 후보의 공약은 뭔가"라며 "지지자들과 캠프 간에 감정의 골이 깊게 패여 가고 있어 심히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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