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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평택~오송 2복선화 본격 추진…국내 최초 시속 400km 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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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평택~오송 선로 공사 위치도. /제공=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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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5개 공구 노반공사 시공업체 선정 입찰계획을 공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설계·시공입괄입찰 방식(Turn Key)으로 진행되는 5개 공구에 2조2897억원을 투입, 내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에서 오송역까지 고속철도 2복선46.4km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으로 국내 최초 시속 400km 고속열차 투입이 가능한 선로로 거듭난다.

이를 통한 선로용량 확대(기존 하루 190회→380회)로 고속열차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400km급 초고속 열차가 운행되는 만큼 기술력이 우수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빠르고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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