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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찹쌀떡’ 인기에…GS수퍼마켓, 냉동 디저트 매출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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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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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GS수퍼마켓은 온라인 푸드몰 쿠캣마켓과 손잡고 도입한 디저트 상품의 힘입어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 누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GS은 지난 7월 초 쿠캣마켓과 손잡고 딸기쏙 우유찹쌀떡, 티라미수쏙 찹쌀떡, 씨앗호떡 절편 등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GS수퍼마켓 데일리 식품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쿠캣마켓의 대표 상품인 딸기쏙 우유찹쌀떡 상품은 출시와 함께 GS수퍼마켓 내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1위 자리에 올랐으며 티라미수쏙 찹쌀떡도 5위로 집계됐다.

주 구매층은 30~40대 여성 고객으로 전체 구매 고객 중 6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한다. 50대 구매 고객은 19%로 집계됐다.

GS수퍼마켓은 상품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도입에 힘을 쏟고 있다. 오랜 기간 규제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영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처 중 하나다. 대상은 MZ세대의 입맛을 잡는 상품, 젊은 주부 고객들을 겨냥한 상품 등 트랜드에 민감한 상품들이다.

슈퍼마켓의 최대 이용 고객층인 30~4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차별화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였다. 이런 상황에서 GS수퍼마켓은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에 주목했다. 아울러 쿠캣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창록 GS수퍼마켓 데일리팀 MD는 “차별화 상품 발굴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냉동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 세대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상품과 함께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특이한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상품 차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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