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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 1943명…수도권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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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7일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 집계

세계일보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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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27만9930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15일 0시 기준)의 2079명보다 136명 줄어들어 일단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7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1892명→1864명→1755명→1433명→1497명→2079명→1943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1명이고,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서울 717명, 경기 652명, 인천 137명으로 수도권(총 1506명)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의 78.4%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5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38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5%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89만503건으로, 이 중 27만9930건은 양성이고 1269만47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92만101건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2%(1389만503명 중 27만9930명)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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