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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경기소방, 추석 연휴 '응급환자'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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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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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석연휴 응급환자 병원 안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경기소방본부는 17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문을 여는 도내 병원 391곳(응급실 65곳 포함)과 의원 5654곳, 약국 3239곳의 정보를 확보해 응급환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앞서 상황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병의원과 약국 정보 안내 방법을 교육했다.

경기소방본부는 또 조난이나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가능한 '구급상황관리사'를 24시간 상주시킬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와 각종 구급상담 안내를 위한 조치다.

조창래 경기소방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를 전달해 도민들이 긴급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연휴 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 하루 평균 상담전화 건수는 923건으로 평상시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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