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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개인정보 도용 사실, 알리지도 않고 조치도 안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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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고용센터 등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실적 부풀리기에 악용했다는 소식, 어제(15일) 전해드렸는데요, 피해자들은 개인정보 도용 사실을 전혀 몰랐던 걸로 드러났는데, 정부가 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말 정부는 고용센터 등의 상담사들이 공공근로 참여자, 지자체 인허가 자료 등에서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빼내 허위로 구직 신청한 사례를 7천 건 넘게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