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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통축제'라며…대서양 페로제도서 돌고래 대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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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대서양의 섬 페로제도에서, 1400여 마리의 돌고래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전통 축제를 명목으로, 돌고래떼를 해안가로 유인해 잔혹하게 학살했습니다. 이런 야만적인 관행이 일본에서도 예고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닷물이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해변가에 죽은 돌고래 사체를 늘어놨습니다. 하루 사이에 무려 1428마리가 학살됐습니다.

북대서양 덴마크령 '페로 제도'에선 해마다 사냥축제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