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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日후쿠시마 원전 용기서 예상 뛰어넘는 방사선량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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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덮개 표면 부분에서, 기준치의 1000배가 넘는 방사선량이 검출됐습니다. 덮개 표면이 이 정도면 내부는 그 이상이라고 보는 게 마땅하겠죠. 원자로 정지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폭발한 후쿠시마 제1원전. 격납용기 덮개가 잔해와 잿더미로 뒤덮여 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가 2호기의 덮개에 구멍을 뚫어 조사한 결과, 깊이 4cm 지점 표면 부근에서 시간당 1.2시버트의 방사선량이 확인됐습니다. 안전기준치인 1밀리 시버트보다 1000배 이상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