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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부산소방, 태풍 대비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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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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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제14호 태풍‘찬투'(CHANTHU)가 북상함에 따라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태풍 '찬투'와 유사한 이동경로·규모를 가진 과거 태풍들을 분석해 119신고 폭주 상황을 예측하는 등 상황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소방은 태풍특보 발령기간 중 신고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119안전체험관에 증설된 8대의 종합접수대를 포함해 총 88대(종합접수대 31, 보조접수대 57)의 접수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 빅보드 활용해 도심의 침수지역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이 감지되면 유관기관과 공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신고 공동대응·콜백·유관기관 핫라인담당자 등을 지정해 신고폭주 시 긴급신고 대응태세 강화할 계획이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종합접수대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긴급신고 대응태세를 강화해 태풍의 피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긴급신고 접수를 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배수 관련 요청 등 비긴급 민원사항은 '110번'으로 연락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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