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화이자, 5세 미만 영유아 백신 임상데이터 10월 말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이르면 10월 말 공개할 전망이라고 CNBC가 현지시각으로 14일 보도했습니다.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데이터는 이보다 훨씬 빨리 나올 것이라고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이달 말까지 미 FDA에 5∼11세 임상시험 데이터 제출 준비를 마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미 보건연구포럼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임상 데이터 제출 후 "얼마나 시간을 들여 결정을 내릴 것인지는 FDA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 초·중·고 가을학기 시작과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의 확산이 맞물려 많은 학부모가 12세 미만 자녀의 백신 접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언급이라고 CNBC는 덧붙였습니다.

FDA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승인을 지원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