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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첫 워킹그룹 화상회의···‘랜섬웨어’ 해킹 방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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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과 미국이 첫 워킹그룹 회의 주제로 사이버 범죄 대응을 논의했다. 미국이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북한·중국·러시아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한미동맹의 힘을 보여줬다”며 “전 세계 사이버 범죄에 맞서 싸우기 위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랜섬웨어 사이버 범죄란 해킹을 통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 삼아 돈을 받아내는 방식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월 송유관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과 육가공업체 ‘JBS’ 등이 연달아 랜섬웨어 해킹을 당하면서 NSC가 사이버 범죄 대응에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사이버 안보 협력 강화 내용이 담겼다.

한편, 한국에서는 청와대 NSC 산하 범정부 워킹그룹이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은 지난 7월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한미 사이버 워킹그룹 출범과 한미 간 공동 대처 및 협력 체계 강화를 발표한 바 있다.

김혜린 기자 r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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