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국회 대정부질문…고발사주·언론중재법 격돌

13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언론중재법 등 각종 현안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14일 외교·통일·안보, 15일 경제,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나흘간의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최대 쟁점은 윤 전 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이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 임기 중에 검찰권 남용이 있었는지를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