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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11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10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14명보다 78명 적은 숫잔데 지난주 토요일(9월 4일) 중간 집계치 1,475명과 비교하면 161명 더 많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212명(74.1%), 비수도권이 424명(25.9%)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는 밤 9시 이후 151명 더 늘어 최종 1,865명으로 마감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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